메리츠증권이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한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오는 3월 13일 예정된 주총에서 정관 1조에 명시된 상호를 ‘메리츠종합금융증권’에서 ‘메리츠증권’으로 변경하는 정관변경 건을 의결한다.
변경 목적은 ‘종금업무 종료에 따른 상호변경’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이 2010년 메리츠증권과 메리츠종금의 합병을 통해 획득한 종합금융업 라이선스는 오는 4월에 만료된다.
이와 함께 메리츠증권은 주총에서 배준수 사내이사 후보, 김석진 사외이사 후보 선임도 의결한다. 배 후보는 현재 메리츠종금증권 관리총괄 부사장이다. 금융감독원 출신의 김 후보는 현재 한국투자금융지주 윤리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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