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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 패널 "프리미엄 TV 시장 석권"

  • 송고 2017.10.31 09:55 | 수정 2017.10.31 14:4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10월 판매량 20만대 첫 돌파…연말 및 내년까지 OLED 급성장 전망

한상범 부회장 "파주 E4-2라인 가동 최대치, 고객 수요 적극 대응"

LG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 판매량이 급증세를 기록중이다.

31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올해 처음 OLED TV를 출시한 소니의 OLED TV 판매가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2000달러 이상 북미 프리미엄급 주역 시장(55인치·65인치)에서 OLED TV 판매 수량과 금액 모두 74%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달성했다.

소니는 북미에서 수량기준 지난 9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성장했고, 유럽에서는 필립스가 3분기에 전(前)분기 대비 6배 정도 판매량이 늘었다.

OLED TV 종가인 LG전자 판매량도 북미와 유럽을 통틀어 9월 한 달 간 전월대비 1.5배 급성장하는 등 주요 고객사의 OLED TV 판매량이 급증했다.

특히 지난 7월말 LG디스플레이가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 선도를 위해 OLED로 투자중심 이동을 선언한지 3개월도 안된 기간에 글로벌 OLED TV패널 판매량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LG디스플레이 홍보팀 김형종 책임은 "LG전자 소니 필립스 등 글로벌 주요 TV 고객사의 판매량 급증에 힘입어 이달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10월 월 판매 기준 처음으로 2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11월에는 판매계획이 21만대를 넘어서는 등 연말까지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독일 뮌헨에서 열린 'OLED Day'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TV 업계 전문가들이 OLED TV의 프리미엄 TV시장 석권을 축하하는 모습 [제공=LG디스플레이]

독일 뮌헨에서 열린 'OLED Day'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TV 업계 전문가들이 OLED TV의 프리미엄 TV시장 석권을 축하하는 모습 [제공=LG디스플레이]

이는 지난 9월 IFA전시회에서 13개의 글로벌 TV업체들이 OLED TV를 프리미엄 라인업 전면에 내세운 이후 소비자 수요가 급증한데 따른 것.

OLED TV 판매량은 올해 150만대 규모로 예상했던 조사기관들의 전망치를 뛰어넘어 170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270만대 이상 판매될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OLED가 프리미엄 TV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하반기 본격 가동한 파주의 E4-2라인 가동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과 유럽에서 'OLED Day' 행사를 열고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또 중국 8대 주요 도시에 OLED 체험관을 설치, 혁신 기술을 직접 소비자에게 보여줌으로써 OLED 기술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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