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5 -1.5
EUR€ 1458.5 -4.3
JPY¥ 891.8 -0.9
CNY¥ 185.8 -0.4
BTC 101,179,000 1,145,000(1.14%)
ETH 5,112,000 32,000(0.63%)
XRP 885.5 2.2(0.25%)
BCH 809,200 44,500(5.82%)
EOS 1,520 9(-0.5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LG디스플레이, 중국서 'OLED의 날' 열어…파트너와 전략 공유

  • 송고 2017.09.12 14:50 | 수정 2017.09.12 14:5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소니, 필립스, 스카이워스, 수닝 등 주요 파트너사 참여

중국서 OLED 가치 알리기 나서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최고마케팅책임자가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OLED Partner's Day'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최고마케팅책임자가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OLED Partner's Day'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프리미엄 TV 시장 현황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사업 전개 방향을 공유하는 'OLED Partner's Day(올레드 협력사의 날)'를 열었다.

행사에는 LG전자, 소니, 필립스, 스카이워스, 수닝 등 유통 및 세트업체와 전자상회, 시상협회 등 관련 기관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OLED가 향후 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환영사에서 "OLED TV는 이미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했다"며 "TV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미래 디스플레이인 OLED TV로 시장을 본격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석한 류탕즈(刘棠枝) 스카이워스 CEO는 "중국 TV 산업이 현재 포화 상태이지만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 OLED TV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OLED TV가 브랜드 인지도 및 점유율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TV용 OLED 패널을 양산하기 시작한 이후 LG전자를 시작으로 유럽, 일본, 중국에서 13개 주요 업체로 고객군을 늘려왔다.

그 결과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가전전시회 'IFA 2017'에서는 LG전자, 스카이워스, 콩카, 필립스, 파나소닉 등 세계 주요 TV 세트업체들이 OLED TV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 사장은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하면서 올해는 170~180만대, 내년에는 250만대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것"이라며 "생산 측면에서도 OLED TV가 영향력을 키워갈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OLED TV는 실내 인테리어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인공지능(AI) 플랫폼 적용이 용이해 활용 범위가 넓다. LG디스플레이는 무한한 확장성을 지닌 OLED TV로 인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도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 사장은 "OLED는 TV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진정한 미래 디스플레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OLED의 가치를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핵심 도시 내에서 OLED 체험관을 운영하는 한편 광저우 타워에 OLED 랜드마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3:44

101,179,000

▲ 1,145,000 (1.14%)

빗썸

03.28 23:44

101,188,000

▲ 1,201,000 (1.2%)

코빗

03.28 23:44

101,215,000

▲ 1,149,000 (1.1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