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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패밀리 등 신차에 ‘챗GPT’ 기능 탑재한다

  • 송고 2024.07.01 16:13 | 수정 2024.07.01 16:14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챗GPT 통합으로 운전자 편의성 확대 및 기존보다 많은 정보 획득 가능

[제공=폭스바겐코리아]

[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이 인공지능 기반 챗봇, 챗GPT(Chat GPT) 기능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폭스바겐의 챗GPT 기능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순수 전기 ID.패밀리의 모든 새로운 모델과 신형 티구안, 골프, 파사트에서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1월 개최된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IDA 음성 어시스턴트에 챗GPT(Chat GPT)를 통합한 신형 골프 GTI와 ID.7 Pro를 최초 공개했다.


IDA 음성 어시스턴트를 이용하면 검색 결과를 얻거나, 일상 언어로 차량과 상호작용을 하는 등 기존 음성 제어 기능을 훨씬 뛰어넘는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폭스바겐 모델은 IDA 온라인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와 내비게이션 및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


챗GPT가 도입됨에 따라 다양한 질문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AI는 운전자에게 관광 명소에 대한 정보나 축구 경기 결과를 알려주고, 수학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이 모든 기능은 직관적으로 작동하며, 운전자는 도로에서 눈을 뗄 필요 없이 IDA 음성 어시스턴트에 일상어로 간단히 말 하기만 하면 된다.


VW Connect, VW Connect Plus 같은 기존 계정이 있는 폭스바겐 고객은 추가적인 계정 생성 또는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헬로 IDA(Hello, IDA)’라고 말하거나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누르면 IDA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다.


IDA 음성 어시스턴트는 폭스바겐 시스템이 운전자의 질문에 응답할 수 없는 경우에만 익명으로 챗GPT에 전달해 이를 처리하고, 친숙한 폭스바겐의 음성으로 답변을 제공해 준다.


또한 챗GPT는 어떤 상황에서도 차량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고, 최적의 데이터 보호를 위해 질문과 답변은 즉시 삭제된다. 이 기능은 폭스바겐 앱 설정 영역 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개인 정보 보호 설정에서 비활성화할 수 있다.


자동차 AI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이자 음성 인식 기술 파트너사인 세렌스(Cerence)의 세렌스 챗 Pro(Cerence Chat Pro)는 챗GPT를 포함한 다양한 소스를 사용해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정확하고 관련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덕분에 IDA 음성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폭스바겐 차량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질문에 응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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