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7 | 02
23.8℃
코스피 2,780.86 23.45(-0.84%)
코스닥 829.91 17.24(-2.04%)
BTC 88,263,000 82,000(0.09%)
ETH 4,842,000 33,000(-0.68%)
XRP 684.7 9.5(1.41%)
BCH 543,800 900(-0.17%)
EOS 819.8 5.8(0.7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열 돌’ 맞은 BMW 복합문화공간…전동화 맞이 ‘새 판’ 짠다

  • 송고 2024.06.20 15:26 | 수정 2024.06.20 15:27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아시아 유일 복합 문화체험공간 ‘BMW 드라이빙센터’

전기차 전용 드라이빙 프로그램 및 어린이 교육 추가

고객 중심 개편…“한국 車 문화 선도 역할 이어갈 것”

[제공=BMW 그룹 코리아]

[제공=BMW 그룹 코리아]

올해로 ‘열 돌’을 맞이한 아시아 최초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BMW 드라이빙센터’가 전동화 전환 시기를 맞아 새 단장에 나선다. 전기차 친숙도를 높이기 위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교육공간에서는 코딩을 통해 자율주행차 제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매번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한국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BMW 그룹 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일 BMW 그룹 코리아는 인천 영종도에 있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의 건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 2014년 7월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 잡은 BMW 그룹 내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당시 BMW 그룹은 국내에 있는 완성차 브랜드 중 최초로 한국에 드라이빙 센터 건립을 결정하고 총 770억원을 투자,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전시 및 체험 공간 등의 핵심 시설,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을 위한 주니어 캠퍼스, 내부 교육을 위한 트레이닝 아카데미 등을 구축했다. 이후 여러 국내외 완성차 기업이 한국에 체험 공간을 마련하거나, 검토 중인 상황이다.


드라이빙센터는 국내 유일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5월 말 기준 방문객은 150만명을 넘어섰다.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은 24만명에 육박한다.


[사진=EBN]

향후 적용될 BMW 드라이빙센터 기본 테마

[사진=EBN]

BMW 드라이빙 센터는 한층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한국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세분화에 발맞춰 새로운 자동차 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한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도, BMW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BMW 드라이빙 센터는 ‘조이 넥스트 전략’을 기반으로 크게 세 가지가 변화한다. 먼저 ‘차량 전시 플랫폼’이 진화한다. 전시 공간은 ‘리테일 넥스트’ 콘셉트를 적용해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구성된다. 공간 분리를 위해 기존에 설치했던 벽을 허물어 물리적 장벽을 최소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해 BMW 그룹 브랜드에 대한 깊은 체험과 인지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전동화 시대 맞춤형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전기차를 제대로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 BMW 그룹의 전기화 브랜드 BMW i의 고성능 전기차 모델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전기차 특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누리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도 전달함으로써 고객들이 전기차에 충분히 익숙해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빠르게 변화는 시대 흐름을 반영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주니어 캠퍼스에 인공지능(AI)와 자동차, 자동차와 IOT 기술, 친환경 자동차 등의 체험 시설물을 새롭게 도입하고, 자율 주행 코딩 자동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할 예정이다.


주양예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지난 10년 간 남녀노소 모든 방문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BMW 그룹 코리아의 노력에 다방면으로 크게 기여해왔다“며 “다가올 미래에는 보다 세분화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BMW 브랜드 및 제품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다시 한번 한국 자동차 문화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 시장을 이해하고, 한국 고객을 만족시키며,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가장 큰 가치로 두고 있다”며 “이러한 BMW 그룹 코리아가 추구하는 가치를 달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앞으로도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이끌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80.86 23.45(-0.8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7.02 21:53

88,263,000

▲ 82,000 (0.09%)

빗썸

07.02 21:53

88,196,000

▲ 64,000 (0.07%)

코빗

07.02 21:53

88,230,000

▲ 146,000 (0.1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