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아파트 일반분양, 직전 5년 대비 25만가구 줄어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 대비 25만가구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최근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감소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가 줄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감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가격 6주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다섯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3%p 오르면서 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원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 속에 간헐적으로 급매물 거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 선호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 가격이 상승하는 등 지역·단지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구별로는 성동구가 전주 대비 0.15%p 오르며 지난주(0.13%p)에 이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마포구(0.08%), 영등포구(0.07%), 동작구(0.07%), 서초구(0.05%), 강남구(0.05%), 용산구(0.0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노원구(-0.02%), 도봉구(-0.01%), 강북구(-0.01%) 등 일명 ‘노·도·강’ 지역은 여전히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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