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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외지인 아파트 거래…'충청권' 몰렸다

  • 송고 2022.09.28 13:16 | 수정 2022.09.28 13:18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세종·충북·충남 순으로 높아

접근성·개발호재 투자 수요 집중

상반기 외지인 아파트 매매거래 비율 표.ⓒ한국부동산원

상반기 외지인 아파트 매매거래 비율 표.ⓒ한국부동산원

올해 상반기 외지인 아파트 매매 거래 비율 상위 지역이 충청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지인 아파트 매매 거래 비율 상위 3곳은 세종, 충북, 충남이었다. 세종은 1,510건의 거래 중 631건이 외지인 거래로 41.8%를 기록했고, 충북은 1만778건 중 외지인 거래가 4,324건으로 40.1%를 보였다. 충남은 1만3,850건 거래 중 39.8%인 5,516건이 외지인 거래였다.


그 외에는 △인천 36.7% △강원 34.4% △전북 32.1% △전남 31.4% △경기 28.6% △경남 28.5% △경북 26.4% △울산 25.3% △대전 22.7% △서울 21.5% △광주 21.3% △제주 19.2% △부산 18.6% △대구 18.1%였다.


세종시 외에 충북과 충남 지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에서는 충주시(48.7%), 청주시(41.5%), 보은군(39%) 순으로 외지인 아파트 매매 거래 비율이 높았고, 충남에서는 계룡시(54.8%), 당진시(49.2%), 천안시(42.4%), 공주시와 아산시(41.4%)가 40% 이상의 비율을 기록했다.


상위 3개 지역은 수도권과 가깝게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외지인 매매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세종의 경우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개발에 따른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충북 청주시와 충주시는 각각 방사광가속기 유치, 서충주신도시 조성 등의 굵직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및 LG생활건강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의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도와 맞닿아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개발호재가 풍부한 충청권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규제지역 지정 해제로 충청권이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부각되면서 외지인들의 매수세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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