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운명의 한주’…FDA, 16일까지 간암신약 승인 여부 결정

HLB “‘리보세라닙’, 허가 확신…유방암에도 효과적”
“FDA 승인 받으면 빅파마 병용요법 제안 이어질 것”HLB의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허가 결정이 조만간 결정된다. HLB는 신약에 대한 FDA 허가 결정을 확신하며, 다양한 적응증을 공개하는 등 리보세라닙의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13일 업

“中 수요 되살아나나”…석유화학, 회복 기대감 ‘UP’

‘이구환신’ 정책 수혜…ABS·PC·SBR·PU 제품 수요 개선
2Q 실적 전망 맑음…LG화학·롯데케미칼, 점진적 개선 전망중국발 공급 과잉 여파에 신음하는 석유화학업계가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13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주요 석유화학사들은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실

전선 넓히는 미·중 무역전쟁…반사이익 노리는 K-바이오

美 하원 상임위, 15일 ‘생물보안법’ 상정 예정
中과 거래 제한…공백 상당, K-바이오엔 기회
美 바이오기업 열 중 여덟곳이 中 CDMO 의존확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속에서 K바이오가 기회를 엿보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은 반도체와 전기차, 철강 등을 넘어 이제 바이오 분야까지 전선을 넓혀가는 형국이다.
특히 미국은 중국 바이오

보험사 컨콜 시즌…밸류업 기대 충족할까

메리츠금융 일반주주 질문에 대표이사 등 임원진들이 답변
보험사 대표적 저평가 업종…주주환원 구체화에 시장 축각주요 상장 보험사들이 이번주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주주들의 관심은 ‘기업 밸류업’ 관련 주주환원이 얼마나 구체화됐는지에 쏠릴 전망이다.
더욱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밸류업 세일즈를 위해 해외 IR을 떠나면서 시장 관심은 배가 되

직원 늘리고, 임협 마무리...‘인력’에 힘주는 아시아나항공

5년 만에 신규 채용, 임협 마무리...인력 확보 안간힘
2019년 이후 인력 감소 기조...업무강도·피로감 상당
효율적 운용 위한 결단...실적 개선에 따른 인건비 부담 완화도 영향아시아나항공이 5년 만에 새 직원을 뽑고, 조종사 노조와의 임급협상을 해결하는 등 ‘인력’에 다시 힘을 쓰고 있다. 인력 충원과 기본급 인상 결정은 대한항공과의 통합을 앞둔 상

SK E&S, 세계 최대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액화수소 시대 원년”

SK E&S가 인천에 연 3만톤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플랜트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수소 모빌리티 시대’ 개막을 알렸다. 국내에 대규모 액화수소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수소버스 보급 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 E&S는 인천 서구 원창동 아이지이에서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지이는 SK E&

5월 ‘분양 성수기’ 돌입…건설사 마케팅戰도 ‘후끈’

5월 예정 분양물량 2.8만호…전월比 136%↑
견본주택 방문객에 풍선·솜사탕·팝콘 등 선물국내 건설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선뵌다.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장기간 침체된 국내 주택시장의 분위기 반전을 꾀하려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지난 20년간(2003년~2023년) 5월엔 전국 아파트

HD현대중공업, 해외서도 ‘K-방산’ 우수성 과시

미군과 필리핀군의 대표적 연례 연합 군사훈련인 ‘발리카탄’에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호위함이 필리핀 해군의 핵심 전력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남중국해 등에서 실시된 발리카탄 훈련에 자사가 건조한 2600톤급 필리핀 호위함 '호세리잘함'이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발리카탄(Balikatan)은 미국

커지는 對中 무역적자…수출 돌파구는 그래도 화장품

지난해 무역적자 180억달러, 30년만에 첫 적자
소비재 수입 시장 위축에 적자 폭 더 커질 수도
“중국 시장에 한국 화장품 수요 여전히 유효해”지난해 대중(對中) 무역수지가 30여년 만에 첫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의 소비재 수입시장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우리나라의 무역적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축소된 중국 소비재 시장에서도

상반기 최대어 ‘HD현대마린’…이번 주도 매력 발휘?

상장 이후 장중 변동성 키우며 상승세 이어가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연기금’ 매수지속
“하반기 프리 IPO 지분 ‘오버행’ 이슈 고려해야”올해 상반기 최대어로 지목된 HD현대마린솔루션(이하 현대마린)이 지난 8일 코스피 데뷔전 후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에 직면했다. 이번 주 상승세를 이어갈지 시장의 시선이 일제히 쏠려있다. 아울러 상장 이후 15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