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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기업 주가 상승에는 흑자전환이 효자…27.62% 상승

  • 송고 2017.04.17 07:56 | 수정 2017.04.17 08:43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영업이익·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한 30개사 주가 평균 27.62% 급등

'매출액·영업익·순익' 증가 법인 143곳 평균 6.27% 상승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법인 143곳은 평균 6.27% 상승했다. ⓒ픽사베이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법인 143곳은 평균 6.27% 상승했다. ⓒ픽사베이

코스피 상장사들의 주가 상승에는 흑자전환이 가장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17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29곳의 실적과 주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지난해 흑자 전환한 30개사의 주가는 평균 27.62%나 급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법인 143곳은 평균 6.27% 상승했다.

매출액을 제외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증가한 190개사는 주가가 평균 9.80% 올랐다.

순이익이 증가한 244개 회사는 주가가 평균 8.71% 올랐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292곳은 평균 8.16% 주가가 상승했다. 매출액이 늘어난 회사 355곳은 주가가 평균 4.58% 상승했다.

물론 실적이 저조한 법인들의 주가 상승률은 시장 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했다.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감소한 법인의 81곳 주가는 평균 1.07%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 수익률과 비교해 12.02%포인트나 뒤쳐졌다.

매출액을 제외하고 영업이익·순이익이 감소한 법인 125곳의 주가는 평균 2.71% 하락했다.

매출액이 줄어든 274곳의 주가는 평균 2.75%, 영업이익이 감소한 203곳은 0.72%, 순이익이 감소한 182개사는 2.34% 각각 하락했다.

또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모두 개선된 상장사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코스피 상승률(10.95%)에는 못 미쳤다. 삼성전자가 빠진 탓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늘었지만 매출액과 순이익은 소폭 줄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영업이익·매출액·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회사는 코스피 평균 수익률보다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이는데 삼성전자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고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모두 개선된 상장사 명단에서 빠져 이례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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