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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공방, 한인 최초 美 ‘그랜드 올 오프리’ 공연

  • 송고 2024.06.27 08:43 | 수정 2024.06.27 13:45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국내 유일 블루그래스 밴드 컨트리공방이 지난 22일(현지시간) 한국인 최초로 미국 내슈빌에서 열린 ‘그랜드 올 오프리(Grand Ole Opry)’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제공=컨트리공방]

국내 유일 블루그래스 밴드 컨트리공방이 지난 22일(현지시간) 한국인 최초로 미국 내슈빌에서 열린 ‘그랜드 올 오프리(Grand Ole Opry)’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제공=컨트리공방]

국내 유일 블루그래스 밴드 컨트리공방이 지난 22일(현지시간) 한국인 최초로 미국 내슈빌에서 열린 ‘그랜드 올 오프리(Grand Ole Opry)’ 무대에 섰다.


그랜드 올 오프리는 1925년 시작된 라디오 채널 WSM의 컨트리음악 생방송으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전용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무대가 라디오 생방송으로 송출되며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공연장을 방문한다.


최고의 팝스타인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조니 캐쉬, 돌리 파튼 등 전설적인 컨트리 뮤지션들이 공연했던 꿈의 무대로 알려져 있다.


1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선 컨트리공방은 ‘Jolene’과 정규앨범 2집 수록곡인 ‘버섯꾼’을 한국어 가사로 선보였다.


컨트리공방은 2013년 결성된 국내 유일의 블루그래스 밴드로, 컨트리 음악의 한 장르인 블루그래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가미해 한국적 블루그래스를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블루그래스 협회(IBMA) 주최 ‘국제 밴드 퍼포먼스 그랜드(International Band Performance Grant)’에서 아시아권 밴드로는 최초로 우승했으며 우승자 자격으로 미국 롤리(Raleigh)에서 열린 ‘2023 World of Bluegrass’에도 초청받은 바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 여름 ‘그랜드 올 오프리’를 비롯해 ‘그레이 폭스 페스티벌’ 등 10개의 유명 블루그래스 페스티벌에 초청돼 한 달간 미국에서 공연을 펼치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도 보수적이라고 평가 받는 컨트리음악 씬에서 한국 밴드가 유명 무대에 연달아 서는 것은 굉장한 성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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