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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신용등급 'A-'에서 'A0' 상향
- 송고 2022.04.29 14:24 | 수정 2022.10.19 21:52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콘텐츠 라인업 다변화·영업 현금 창출력·재무 안정성 고평가
ⓒ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는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정기평가에서 자사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기평은 더블유게임즈의 신용등급 상향 근거로 △콘텐츠 라인업 다변화를 통한 영업현금창출력 제고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가능성을 꼽았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2017년 더블다운인터액티브 인수를 통한 콘텐츠 라인업의 다변화와 매출 규모 확대로 영업현금창출력이 제고된 부분이 고평가됐다. 더블유게임즈의 매출 또한 지난 2017년 3천억원대에서 지난 2021년 6천억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소셜카지노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30%를 유지하면서 영업활동현금흐름(OCF) 규모는 지난해 1877억원으로 2016년 586억 원 대비 약 220% 증대됐다.
한기평은 더블유게임즈의 재무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기존의 현금창출력을 반영한 향후 보유 현금성 자산의 규모를 고려하면 현재의 우수한 재무안정성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한국기업평가에서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과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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