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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1분기 영업익 2546억원…"케미칼 수익성 개선"

  • 송고 2021.05.11 13:56 | 수정 2021.05.11 14:08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사상 최대 순이익 달성…석화 호조 및 갤러리아 유동화 반영

전방 사업 호조에 매출 증가…"2분기도 안정적 이익 성장"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한화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한화

한화솔루션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54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2.3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0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4% 증가했다. 특히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0% 넘게 급증한 3852억원을 달성했다. 석유화학사업의 호조와 갤러리아 광교점의 자산 유동화(부동산 매각 후 재임차)등이 반영된 덕분이다.


사업별로 보면, 케미칼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3% 늘어난 1조 2484억원, 영업이익이 300.6% 증가한 2548억원을 기록했다.


케미칼 사업은 저가 원료 투입 효과가 지속된 데다 국내외에서 건축자재, 위생용품, 포장재 등의 수요 증가로 PVC(폴리염화비닐), PO(폴리올레핀) 제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큐셀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17.8% 감소한 7447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14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고 물류비 상승과 주요 원자재(웨이퍼, 은 등)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8.4% 증가한 2255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라 전자소재 사업의 실적이 개선됐고 주요 완성차 업체의 생산 증가로 부품 수요가 회복됐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2분기에도 케미칼 부문은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태양광 부문은 원가 압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주요 선진 시장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 증가와 발전소 자산 매각이 진행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ESG 위원회 신설로 지속가능경영 강화


한화솔루션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ESG 위원회 신설을 결정했다. ESG 위원회는 독립적 운영을 위해 사외이사 4인(최만규, 박지형, 서정호, 이한주)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맡는다. ESG 위원회와 함께 신설되는 ESG 사무국은 실무 조직으로 위원회의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ESG 위원회는 회사의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최고의사 결정 기구이다.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경영 활동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저해하지 않는지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 신설로 이사회 내 위원회는 기존 감사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사외이사추천위원회를 포함해 4개로 늘어난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ESG 위원회 신설은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면서 "친환경 소재 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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