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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나노복합점안제' 3상 완료…출시 초읽기

  • 입력 2020.07.01 09:36 | 수정 2020.07.01 09:38
  • EBN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휴온스ⓒ휴온스

휴온스는 자체 개발한 안구건조증치료제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국내 임상 3상을 종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HU-007는 사이클로스포린, 히알루론산 등 단일 제제의 치료제만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 영역에서 항염 효과를 내는 사이클로스포린과 눈물막 보호 효과를 내는 트레할로스를 복합해 안구건조 증상을 신속히 개선하도록 설계된 개량신약이다.


제제는 20nm이하 나노 입자화를 통해 기존의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보다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 비열등한 항염 효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점안 전 흔들 필요가 없고 점안 시 작열감 등의 자극이 적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온스는 지난해 5월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력 대형병원 6곳에서 216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HU-007의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 우수한 내약성을 확인했다.


항염 효과에서는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었음에도 비열등한 효과를 확인했다.


휴온스는 스마트폰 사용,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다인성 안과 질환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치료제도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던 만큼 HU-007가 의료진과 환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안구건조증은 현대인들이 가장 쉽게 겪는 안질환 중 하나인 반면, 효과를 인정받은 치료제가 한정적이어서 치료에 제한이 있었다"며 "빠르게 허가를 취득해 연내 국내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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