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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영동대로 지하에 국내 최대 광역복합환승센터 들어선다

  • 송고 2017.06.20 15:07 | 수정 2017.06.20 15:07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강남구청, 22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공청회 개최

지하 6층 규모 환승센터·통합역사 등 신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구상 조감도 ⓒ국토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구상 조감도 ⓒ국토부

서울 강남구 삼성역사거리(2호선 삼성역)에서 코엑스사거리(9호선 봉은사역) 구간에 국내 최대규모의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강남구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삼성1동 문화센터에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공고 결과 제출된 57건 의견 모두 공청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30명 이상의 주민이 공청회 개최 의견을 제출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공청회를 개최해야 한다.

지하복합환승센터는 연장 950m, 폭 70m, 깊이 51m의 지하 6층 연면적 15만391㎡로, 지하 1층에 시민 편의공간, 지하 2층에 도심공항터미널과 버스환승센터, 지하 3층에 주차장, 지하 4~6층에 통합역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코엑스 일대는 한국무역협회(COEX)와 국가적 중요 문화·관광 자원인 봉은사와 선정릉이 입지해 있다. '강남 마이스(MICE) 관광특구'와 한국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데 이어, 현대차 GBC 타워 등 각종 유·무형 인프라가 집약된 곳이다.

이날 토론회는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 등 누구나 공청회에 참석해 토론 과정을 지켜보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지역주민·관련분야 전문가·사업시행자 간의 충분한 토론과 질의 응답 등을 통해 환경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희현 도시선진화담당관은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국제설계공모 및 광역복합환승센터 지정 등 제반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마무리하고, 늦어도 금년 하반기에는 우선 시공이 가능한 부분부터 착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현재 주요 현안인 탄천주차장 폐쇄에 따른 대체 주차장 확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세텍(SETEC)부지 일대 현대화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해 향후 영동대로 일대를 세계적인 관광의 명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수립한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탄천주차장(996면)이 폐쇄될 경우, 인근 주택가와 도로상의 불법주정차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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