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헬릭스미스는 보통주 1주당 0.2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주배정일은 오는 23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5일이다.
헬릭스미스의 기존 총 주식수는 2141만5088주다. 자기주식수를 제외한 후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수는 535만626주다. 무상증자 이후 총 주식수는 2676만5714주로 증가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 주식수가 늘어 거래가 더 활발해지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주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헬릭스미스는 임상 3-1상에서 있었던 PK 이상 현상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결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지난달 31일에는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의 후속 임상 3상 프로토콜을 제출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