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는 김선영 대표가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키스톤 심포지엄에서 '엔젠시스(VM202)'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대표는 심포지엄 내 '통증관리의 새로운 기술(New Tech for Managing Pain)' 세션에서 'HGF 발현 플라스미드 DNA(VM202)를 사용한 신개념 통증성신경병증 재생의약 개발'이라는 주제로 임상 1·2·3상 결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김 대표는 또 임상에서 발견된 여러 주요 현상들을 뒷받침하는 역(逆)중개 연구(back translational research) 결과를 공개했다.
김 대표의 발표 이후 영국의 챠스 분트라(Chas Bountra)박사는 "임상적 잠재력이 커 보인다"며 임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10년간 통증의약계에서 그럴 듯한 신약 개발이나 기술 혁신은 없었다"며 "VM202는 통증 분야에선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첨단재생의약치료제(RMAT)로 지정됐을 뿐 아니라 유일한 틍증 유전자치료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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