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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5일) 이슈 종합]코로나19 확진자 322명 증가…누적 6000명 넘었다, 존폐 기로 '타다'…서비스도 분사도 물 건너가나 등

  • 송고 2020.03.05 21:11 | 수정 2020.03.05 21:1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존폐 기로 '타다'…서비스도 분사도 물 건너가나

렌터카 기반의 승합차 호출 서비스인 '타다'가 존폐기로에 섰다. 국회가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현재의 서비스가 불법이 됐기 때문이다. 개정안을 주도한 국토교통부는 타다가 기여금 내고 택시총량제 안에서 플랫폼운송면허를 받으면 운행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타다 측은 "혁신은 죽었다"며 "1500대의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조만간 중단하겠다"는 입장이다. 타다가 메인 사업모델인 베이직 서비스 중단 계획을 밝힘에 따라 오는 4월 예정이었던 쏘카로부터의 법인 분리도 불투명해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 "친구야, 이 카드"…'지인찬스' 쓰는 카드사

고객이 자신의 친구에게 카드 상품을 소개하면 일정한 경제적 편익을 제공하는 '친구추천제'가 최근 들어 카드업계에서 활발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카드모집인을 통한 대면 모집이 어려운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등 다수 카드사가 휴대폰 링크 등을 통해 자신의 친구에게 카드를 추천 후 가입으로 이끈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만원 상당의 캐시백 혜택을 주고 있다. 친구추천 이벤트는 문자메시지, QR코드 등을 활용 비대면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접촉을 피하면서도 회원 유치가 가능하다. 현재 카드모집인을 통한 대면 모집은 사실상 올스톱 상태다.

■ 연수원·기숙사 내놓은 삼성·LG·한화…"함께 이겨내자“

삼성, LG에 이어 한화가 10대 그룹 가운데 세번째로 회사 연수시설을 코로나19 환자들의 격리치료를 위해 개방하기로 했다. 병상이 부족한 상황에 힘을 보태기로 한 것. 한화그룹은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Life Park)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삼성은 병상 부족으로 인해 병원이 아닌 자가에 격리돼 있는 경증환자들을 위해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LG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구∙경북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550실 규모의 경북 지역 기숙사와 연수원 등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시설은 383실 규모의 구미 LG디스플레이 기숙사와 167실 규모의 울진 LG생활연수원이다.

■ 두산 박정원 체제 4년, 빛과 그림자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사진)이 이달 말 취임 4주년을 맞는 가운데 지난 재직기간 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가 조명되고 있다. 두산그룹 4세 경영의 문을 열며 회장직에 오른 박 회장은 부실로 허덕이던 계열사들의 재무개선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회장이 주도하는 신사업들의 성장속도도 기대되고 있다. 다만 탈원전 직격탄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필요한 두산중공업과 퍼주기 논란이 일고 있는 두산건설 문제 등 넘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 "리스크투성이, 그래도 간다"…건설사들의 LNG 도전기

신성장동력 확보가 시급한 건설사들이 하이리스크·하이리턴(High Risk·High Return) 사업인 액화천연가스(LNG)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LNG 사업은 고부가가치인 만큼 성공적인 수행이 가능하면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 주는 반면, 막대한 투자와 정밀한 기술노하우 등이 필요한 만큼 기초체력이 없으면 실패 확률도 높다. 건설사들이 이를 감안하고도 도전해야 할 정도로 기존 주택부문으로만 버틸 수 있기에는 현재 건설시황이 녹록지 않다는 방증이다. ㈜한양은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에 조성 계획인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LNG 가스 사업 진출을 천명했다. 대우건설도 해외수주 역량을 LNG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LNG 액화플랜트 프로젝트에 원청사로 참여하는 쾌거를 거뒀다.

■ 롤러코스터 뉴욕 증시…비중확대 vs 관망 '팽팽’

미국 뉴욕 증시가 널뛰기 장세다. 5% 가까이 급등하는가 하면 올라간 폭을 그대로 반납하기도 한다. 잇따른 이벤트는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뉴욕 증시가 코로나19 출현에 따른 조정 진입을 시작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급 기준금리 인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등의 영향이 다각도로 반영되고 있다고 본다. 5일 금융투자업계는 최근 뉴욕증시가 '널뛰기 장세'를 연출하자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출렁이는 뉴욕 증시에 증권가는 '비중 확대'와 '관망' 사이를 저울질 하고 있다.

■ 코로나19 확진자 322명 증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088명이라고 밝혔다. 오전 0시 기준 5766명보다 322명, 전날 동시간인 3일 오후 4시 5621명보다 467명 늘어난 수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41명이다. 다만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하루 증가 폭이 평균 600명에 달했으나 전날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확진자 통계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차례 발표된다. 오전 통계는 전날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신규 확진자, 오후 통계는 당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규 확진자를 각각 반영한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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