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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영유아 6개 질환 동시 예방 백신 임상 2상 나선다

  • 송고 2019.09.05 08:13 | 수정 2019.09.05 08:14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LG화학이 영·유아 치사율이 높은 6개 질환을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백신의 임상 2상 시험에 들어간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11월부터 동남아 국가에서 약 34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6가 혼합백신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한다.

이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 간염, 뇌수막염, 소아마비 등 영유아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들을 동시에 예방하는 제품이다. 미국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3340만달러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았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유니세프 백신 입찰 시장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은 6가 혼합백신의 개발이 완료된 2023년 이후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Pre-Qualification)를 거쳐 국제기구 입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증받을 경우 유니세프(UNICEF)나 파호(PAHO)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 참여 자격을 얻는다.

현재 WHO의 PQ 인증을 받은 6가 혼합백신은 없는 상태다. 6가 혼합백신의 상용화와 WHO PQ 인증에 성공할 경우, 6개 질환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높은 편의성으로 영유아 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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