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4
11.8℃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6.0 -4.0
EUR€ 1472.5 2.5
JPY¥ 888.8 -2.5
CNY¥ 189.5 -0.8
BTC 96,000,000 1,371,000(-1.41%)
ETH 4,651,000 24,000(-0.51%)
XRP 791 20(-2.47%)
BCH 731,000 35,300(-4.61%)
EOS 1,214 24(-1.9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올리패스, 공모가 2만원 확정…밴드 하단 미만

  • 송고 2019.09.04 17:29 | 수정 2019.09.04 17:29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RNA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올리패스는 지난 8월 30일과 9월 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2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공시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3만7000원~4만5000원) 기준 하단 미만인 2만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주식수는 70만주, 총 공모금액은 14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42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리패스는 5~6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하며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격은 주식시장 상황을 반영해 시장친화적인 가격으로 결정된 것으로 최근 미중 무역 분쟁 및 한일 경제 갈등 등의 장기화, 전체 주식 시장 및 바이오 산업에 대한 악화된 투자심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리패스 관계자는 "최근 악화된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시장 및 상장시장 참여자들에게 우호적인 구조를 만들고자 주관사 및 관계자들과 많은 논의를 거쳐 공모가를 결정했으며, 공모자금과 회사의 보유자금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해 향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신약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올리패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올리패스 인공유전자(OliPass PNA)는 기존 RNA치료제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세포 투과성을 비약적으로 높여 세포질은 물론 세포핵 내부까지 약물이 전달되도록 개선됐다.

기존 RNA 치료제가 낮은 투과성으로 인해 주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및 국소투여 등으로 개발되던 한계를 극복하고 경구, 점안액, 경피 투여 등의 다양한 투여경로는 물론 다양한 질병에 대한 자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마약성 진통제 남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주목되는 비마약성 진통제는 유럽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특허도 출원이 완료된 상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4 07:56

96,000,000

▼ 1,371,000 (1.41%)

빗썸

04.24 07:56

95,961,000

▼ 1,271,000 (1.31%)

코빗

04.24 07:56

95,901,000

▼ 1,253,000 (1.2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