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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브렌트유 58.66달러…세계경제성장 둔화 우려

  • 입력 2019.09.03 09:33 | 수정 2019.09.03 09:3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美, 중국산 물품에 15% 관세 부과…中, 미국산 원유에 5% 관세 부과

美 플로리다주 석유수요 감소 전망…이라크·나이지리아 원유생산 증가

국제유가가 세계경제성장 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59달러 하락한 58.66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00달러 급락한 57.62달러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미국 휴일로 거래되지 않았다.

[자료=한국석유공사][자료=한국석유공사]

미국은 지난 1일부터 신발 등 중국산 물품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미국산 원유에 5% 관세 부과를 개시했다. 또 트럼프 미 대통령은 "양국이 이번달 안에 대화하는 계획은 아직 유효하다"며 "그 목표는 중국 의존도는 낮추는데 있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시장에서 양국간 대화를 통한 해소 기대가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경제성장 둔화를 우려했다.

이밖에도 허리케인으로 인한 미국 석유수요 둔화, 이라크 원유생산 증가 등이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허리케인 도리안이 플로리다 주를 강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차량운행 감소가 예상되면서 석유제품 소비의 감소도 전망되고 있다.

로이터는 이라크 및 나이지리아 생산량 증가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8월 생산량이 전월대비 하루평균 8만 배럴 증가한 하루평균 2961만 배럴로 추정한다고 보도했다.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3% 상승한 99.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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