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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대주주 오버행 이슈 해결-현대차증권

  • 송고 2019.09.03 08:52 | 수정 2019.09.03 08:59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현대차증권은 BNK금융지주에 대해 대주주인 롯데지주가 지난달 30일 BNK금융지주 주식 약 900만주(2.76%)를 부산롯데호텔에 매각함에 따라 대주주 오버행 이슈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1만500원을 유지했다.

3일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은 전분기 수준에서 방어된 순이자마진(NIM)과 견실한 대출성장, 안정적 대손비용 등으로 산업대비 양호할 전망으로 보인다"며 "순이익 1630억원은 컨센서스 부합이 예상되고 올해 이익은 지난해 대비 16.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배당성향 20% 가정 시 배당수익률은 5.4%로 매력적"이라며 "올해 들어 건전성 지표와 대손비용이 개선되고 낙폭이 컸던 순이자마진도 3분기에는 안정돼 실적 흐름은 상대적으로 견조하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약보합에서 방어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건전성을 지향한 대출 포트폴리오 개편이 상당분 마무리된 가운데 신용등급별 대출금리 차동화와 저원가성 예금 유입 등이 기여하고 있다"며 "3분기 대출은 경남은행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전분기 대비 1.1% 성장이 예상되고 연간으로는 3% 중반의 성장률이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대손충당금은 상반기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대손비용률은 50bps 내외로 추정된다"며 "이는 조선업과 자동차부품업 관련 부담 완화와 더불어 지난해 이후의 적극적인 자산 건전성 제고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판관비는 4분기 집중되던 상여금의 연중 분산인식과 지난해 대규모 희망퇴직에 따른 올해 제한적 인력 조정 등으로 연말 비용 급증은 완화될 전망이다"라며 "상반기 중 이익 목표치를 크게 초과하는 호조를 보인 바 연간 목표 달성은 무난할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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