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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이달 입주…"프리미엄 새 기준"

  • 송고 2019.08.27 15:32 | 수정 2019.08.27 15:4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디에이치' 첫번째 입주 단지…8월 말 입주 시작

통합 커뮤니티, 테라스하우스, 세대 내부, 단지 조경, 스카이라운지 등

'디에이치 아너힐즈' 내부 조경.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내부 조경. ⓒ현대건설

현대건설의 국내 최초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 첫 적용 단지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이달 말 입주를 시작한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해 지은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동 총 1320세대 규모의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다.

지난 2016년 8월 디에이치 이름으로 분양한 당시 최고 청약 경쟁률 1,198:1, 1순위 평균 100.6:1, 4일만에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단지 컨셉은 '호텔 같은 집'이다. 외관은 고급 아파트, 세대 내부는 고급 단독 또는 고급 빌라, 커뮤니티는 리조트, 조경 및 단지 환경은 현대 미술관을 고려했다.

아너힐즈 내부 통합 커뮤니티는 총 6768㎡(2047평)로 현재까지 강남 아파트 내 최대 규모다. 통합 커뮤니티는 스포츠존, 연회존, 에듀존 등으로 구성됐다.

도심 최초 빌라형 테라스 하우스도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더욱 돋보이는 요소 중 하나다. 빌라형 테라스 하우스는 총 8세대(2개 동)로 세대 천장고가 2.6m이며 거실과 주방에 설계된 우물 천장의 높이는 0.4m로 일반 아파트 보다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세대 내부 슬라브 두께 240mm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스카이라운지를 통해 대모산과 강남 일대의 파노라마뷰 감상도 가능하다. 스카이라운지는 약 87평(288.3㎡) 규모로 강남 아파트 내 최고 높이에 위치한 30층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입주민들 전용 카페나 레스토랑, 파티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디에이치 아너힐즈 입주민을 위한 전용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도 주목할 만하다. 입주민들은 앱을 통해 단지 출입, 냉난방 조율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이용 및 예약, 입주 예약, 컨시어지 서비스, 게스트하우스 및 스카이라운지 대관 등 다양한 시설을 휴대폰 하나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별화된 아이템을 향한 조합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가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시너지를 발휘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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