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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미국의 46개 계열사 추가 제재 반대"

  • 송고 2019.08.21 08:30 | 수정 2019.08.21 08:30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화웨이, 미국 정부 일반면허 연장 관련 입장 밝혀

"제재 유예 조치, 사업에 큰 영향 없어"

화웨이가 미국이 자사 계열사 46곳을 제재 대상에 새로 포함한 것에 반대한다면서 제재 중단을 촉구했다.

화웨이는 2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46개의 계열사를 추가적으로 거래 제한 기업 명단에 올린 미국 상무부의 결정에 반대한다"며 "특정 시기에 내려진 이번 결정은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것으로 국가 안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앞서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화웨이에 대한 미국 기업과의 거래제한 유예 조치를 90일 연장해 11월 18일까지 적용했다.

미국 정부는 동시에 화웨이 계열사 46곳을 거래제한 명단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거래제한 블랙리스트에 오른 화웨이 관련사는 100곳을 넘었다.

화웨이는 "이러한 행위들은 자유 시장 경쟁의 기본 원칙들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미국 기업들을 포함해 그 누구의 관심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화웨이의 비즈니스를 제재하려는 시도들은 미국이 기술적인 리더십을 얻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화웨이는 미국 정부가 부당한 대우를 끝내고 거래 제한 기업 명단에서 화웨이를 제외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화웨이는 "일반 면허의 일시적 연장이 화웨이가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는 사실을 바꾸지는 않는다"며 "미국 정부의 이번 결정은 화웨이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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