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신재생에너지 체험 '에코 롱롱' 캠프 실시

  • 송고 2019.08.08 15:32
  • 수정 2019.08.08 15:3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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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생산·친환경 에너지 마을 설계 등

에코 롱롱 플러스 캠프 참가학생들이 친환경 에너지 그린마을을 설계하는 모습[사진제공=코오롱]

에코 롱롱 플러스 캠프 참가학생들이 친환경 에너지 그린마을을 설계하는 모습[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이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캠프를 진행했다.

코오롱은 코오롱그룹 비영리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용인의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2명과 '제6회 에코 롱롱 플러스 캠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학생들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친환경 에너지 전시체험관 '에코 롱롱 큐브'와 태양 패널, 지열 난방 등 친환경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로에너지 빌딩 '코오롱 One&Only 타워'를 견학하며 캠프를 시작했다.

이후 학생들은 '新에너지 특공대'라는 미션활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친환경 에너지 마을 '그린마을'을 설계해 보기도 했다.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 자동차를 작동시키거나 풍력발전기를 만들어 바람에너지를 모으는 등의 세부 미션도 수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시은(서울 목동초등학교 6학년)양은 "우리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단 몇 분 만에 이루어지지만 그 에너지를 만드는 데는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이 소요된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에코 롱롱은 코오롱그룹 비영리재단법인인 꽃과어린왕자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에너지학교'다. 2009년 1호차를 선보인 데 이어 2010년 차량내의 활동성을 높인 2호차를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코오롱 One&Only 타워에 상시로 친환경 에너지를 경험하고 만들어볼 수 있는 '에코 롱롱 큐브'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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