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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분기 영업익 28억원…흑자전환

  • 송고 2019.08.07 09:37 | 수정 2019.08.07 09:38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위메이드 2분기 연결기준 실적요약ⓒ위메이드

위메이드 2분기 연결기준 실적요약ⓒ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억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늘었다. 신작 라이선스 게임 출시 등 IP 사업 확대로 인한 로열티가 반영됐다. 당기순이익은 11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라이선스 사업 △신작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5월 킹넷 계열사 절강환유를 상대로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CC)에 제기한 미니멈개런티(MG) 및 로열티 미지급 중재에서 승소 판정을 받아 현재 강제집행 신청을 한 상태다.

회사는 소송 중인 37게임즈와 킹넷은 소송과 별개로 원만한 합의을 위한 협상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파트너사들과 신규 게임 계약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존에 계약된 라이선스 게임 10여 종이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고, 국내에서도 라이선스 게임 출시와 신작 게임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미르의 전설2'의 정체성을 집대성하기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 '미르4, '미르M, '미르W'의 통합 브랜드 ‘미르 트릴로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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