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디지털 혁신본부 신설…"디지털 패러다임 변화 대응"

  • 송고 2019.08.06 09:47
  • 수정 2019.08.06 09:48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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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패러다임 변화 적극 대응"…CEO직속 '브랜드전략위원회'도 신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6일 '디지털(Digital)혁신본부'를 신설하는 등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6일 '디지털(Digital)혁신본부'를 신설하는 등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6일 '디지털(Digital)혁신본부'를 신설하는 등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디지털 혁신의 범위를 전사로 확대하고 이행속도와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Digital)혁신본부'를 신설했다. 각 사업부문별 비즈니스 특성,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 분석 등을 통해 디지털 혁신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개선과제를 발굴·실행·지원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디지털 혁신본부 산하에는 Digital혁신부를 신설하고 기존의 디지털IT경쟁력강화TF를 Digital운영부로 변경, 편제해 1본부 2부를 구성했다.

디지털 혁신부는 디지털 혁신 Agenda 발굴·기획, 타사·해외 디지털 혁신 동향 조사·분석 및 벤치마킹, 전략적 외부역량 활용 추진의 업무를 진행한다. Digital운영부는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관리, 전사 데이터분석 플랫폼 구축·운영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 혁신 전략을 전사적 관점 및 현업 영향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브랜드전략위원회'를 CEO직속기구로 신설했다. 브랜드전략위원회는 △CEO △경영지원총괄임원 △경영전략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유관 부문의 사업부 대표 등으로 구성, 브랜드 전략추진 관련 최고의사결정기구 역할을 담당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디지털 중심의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에 앞장서는 회사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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