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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경제보복] 국산화율 높은 자동차 영향 크지 않아

  • 송고 2019.08.02 11:06 | 수정 2019.08.02 13:46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완성차 국산화율 95%…수소차 대중화 단계 기술력 자립 충분

수소전기자동차넥쏘ⓒ현대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넥쏘ⓒ현대자동차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가운데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내연기관의 경우 일본과 경쟁력이 거의 동등한 수준에 올라왔음에 따라 화이트리스트 제외가 자동차 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역사 50년 동안 기술 독립을 이뤘다는 평가다. 국산화율은 95%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일본산 부품 수입액은 3억1000만달러인데 국내 자동차 생산과 비교해 1.9%에 불과해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미래자동차 관련한 기술은 다소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연료자동차, 전기자동차 등은 일부 핵심소재 등의 부품 조달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해액 첨가제와 알루미늄 파우치 등은 일본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배터리 외부를 둘러싸는 파우치 필름은 일본 업체가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탄소섬유 역시 일본 의존도가 높다.

탄소섬유는 수소연료전지의 수소탱크를 구성하는 소재로 현대차그룹에 타격이 예상되지만 현대차그룹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부품의 완전 국산화가 진행 중이고 현재 수소차가 대량으로 판매될 만큼의 대중화 단계에 들어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완성차의 국산화율이 높아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수소차와 전기차 등도 기술개발을 통해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있어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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