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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네, NHN일본 '한게임' 부문 인수…천양현 회장 재조명

  • 송고 2019.08.02 09:19 | 수정 2019.08.02 09:2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천양현 코코네 회장, 한게임 재팬 설립 후 19년 만에 다시 품어

코코네 천양현 회장

코코네 천양현 회장

디지털 콘텐츠 기업 코코네(Cocone)가 NHN 재팬의 한게임 부문(옛 한게임재팬)을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코코네는 NHN재팬 한게임을 주식 양도 방식으로 인수,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코코네 후쿠오카 주식회사'로 명명된다. 일본의 한게임 부문 임직원과 자산은 모두 코코네로 승계된다.

코코네는 NHN재팬 한게임 인수를 통해 기존 보유한 모바일 기반 자산과 일본 한게임이 보유한 PC 기반 자산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코코네는 현재 서울 도쿄 교토 센다이 상하이 등 5곳에 거점을 두고 있다. 일본에 300명을 비롯 전직원은 430명 규모다.

코코네는 SNS 기반 캐릭터를 다양한 아이템으로 장식하는 앱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캐릭터를 꾸미며 즐기는 'CCP(Character Coordinating Play)' 분야를 개척한 회사다. '한게임 재팬'과 'NHN 재팬' 수장을 거친 천양현 회장이 2008년 9월 설립했다. 현재 1500만명이 가입, 월 이용자 수는 150만명 정도다.

일본 한게임은 2000년 천양현 회장이 설립했다. 한게임 재팬은 네이버와 한게임이 합병한 이후 NHN 재팬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천양현 회장이 초대 대표를 지냈다.

천양현 코코네 회장은 "회사를 만들고 성장시킨 사람으로서 다시 이끌게 돼 가슴 벅차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코네 후쿠오카의 역량을 증대시키고 기존 서비스와 시너지를 발휘해 CCP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장르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네가 2011년 출시한 '포케코로'와 이후 세계적 IP社와 협업해 만든 앱들은 폭넓은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카카오 자회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파트너로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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