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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상반기 매출 1조8683억원···창사 이래 최대

  • 송고 2019.07.29 10:52 | 수정 2019.07.29 10:53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전년비 6.7%↑ 흑자전환은 '아직' 영업손실 769억원

"신제품 및 기술개발 투자 영향"

쌍용자동차 CI ⓒ쌍용차

쌍용자동차 CI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판매 7만277대, 매출 1조8683억원, 영업손실 769억원, 당기 순손실 7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상반기 판매 호조는 3차종의 연이은 신제품 출시(렉스턴 스포츠 칸, 신형 코란도, 베리 뉴 티볼리) 영향이 컸다.

잇따른 신차 출시로 내수가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하면서 2003년 상반기(7만2758대) 기록을 깨고 16년 만의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해선 4.7% 증가했다.

매출 역시 내수 판매 증가 및 제품 믹스 변화 영향으로 판매 증가율을 상회하는 6.7% 증가세를 기록한 데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상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이러한 매출 증가에도 상반기 769억원의 손익실적이 나타났다. 쌍용차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 및 기술개발 투자 확대로 인한 감가상각비와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비용 증가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및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손실이 확대됐다는 것이다.

쌍용차는 이러한 손익상황에 대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 및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겪는 경영정상화 과정"이라며 "이러한 투자 결과로 최근 공격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판매 및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하반기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와 함께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 강화와 기존 모델에 대한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통해 손익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3차종의 신차 출시를 통해 지난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내실성장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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