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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상반기보다 나은 하반기 기대-신영증권

  • 송고 2019.07.26 08:36 | 수정 2019.07.26 08:36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신영증권은 26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올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점차 개선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2019년 신규수주 유입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현대미포조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3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1.8% 늘어났다. 전 분기 대비로는 18.0%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7%, 전 분기 대비로는 21.9% 각각 증가했다.

이에 대해 엄경아 연구원은 "2018년 하반기 수주물량이 매출로 본격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환율상승효과 물량 증가 효과로 실적 호조를 보였다"며 "비나신조선소의 인도선박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본사의 영업량이 증가하면서 총 매출과 이익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수주 회복 속도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실적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게 엄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2019년 상반기 누적수주는 9억1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며 "상반기 전세계 수주량이 50% 감소한 것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지만, 수주잔고의 잔여기간이 길지 않다는 점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주기에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넘어오면서 발주시장의 관망세가 실질투자로 전환되기 시작했지만 실행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부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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