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2Q 영업이익 213억원…전년 동기 比 61%↑

  • 송고 2019.07.25 15:19
  • 수정 2019.07.25 15:19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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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전 분기 대비 352%p 개선 등 회복세

두산건설은 올해 2분기 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192억원과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3.7% 늘고 영업이익은 61.4% 오른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872억원으로 지난 2014년 4분기 이후 최초로 흑자전환했다.

부채비율은 전 분기 대비 352%p 개선됐고 순차입금은 1분기 8788억원에서 5403억원으로 3385억원 감소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약 7조원의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매출이 증대되고 개선된 고정비 구조로 영업이익이 제고될 것"이라며 "영업현금흐름 개선과 차입금 감축으로 안정적인 이자보상배율 1배수 이상 달성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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