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매각설 입수…해명 요구"

  • 송고 2019.07.22 16:59
  • 수정 2019.07.22 17:02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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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자기자본 2.5% 넘어 공시 대상이라는 판단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관계자는 "시장감시팀에서 대림산업의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매각 추진설'에 관한 지라시와 분석 결과를 보내줬다"며 조회공시 이유를 밝혔다.

매각대금이 대림산업 자기자본의 2.5%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공시 대상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다.

다만 이 관계자는 "관련 지라시의 상세한 내용에 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4시 7분 대림산업에 유형자산(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은 23일 오후 12시까지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관련 지라시에 대해 들은 바 없어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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