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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 현장경영…김포 온라인 물류센터 '쓱 방문'

  • 송고 2019.07.18 11:13 | 수정 2019.07.18 14:5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본인 SNS에 '네오2센터' 방문해 현장 돌아본 인증샷 게재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활발한 현장경영으로 유명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번엔 김포 온라인 물류센터를 찾았다. 이같은 소식은 정 부회장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17일 밤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 002)2센터'를 뒷 배경으로 한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정 부회장이 게재한 사진에 따르면 긴 레일을 따라 고객의 주문 상품을 차곡차곡 담는 자동화 공정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서늘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납량특집'이라는 해시태그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네오를 자주 가시는 편"이라며 "언제 방문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장 점검 차원에서 방문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3월 온라인 신설법인인 ㈜에스에스지닷컴(SSG닷컴)을 공식 출범하며 올해 매출 3조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23년에는 SSG닷컴 매출을 10조원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배송서비스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SSG닷컴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를 내세워 본격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승부수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2014년 보정에 처음 문을 연 네오센터는 2016년 김포에 두번째 네오센터를 오픈했으며, 연말께 세번째 네오3센터를 김포에 추가로 열 예정이다.

네오는 주문에서 배송 준비까지 전 과정 중 80%를 자동화 공정으로 운영 중이다. 올 연말 하루 3만5000여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네오3센터가 문을 열면 하루 8만건도 처리 가능할 것으로 SSG닷컴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SSG닷컴은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달 27일부터는 '새벽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계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직원들에게 당부하는 게재글도 함께 올렸다. 정 부회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 6층 대강당에서 발표자로 나선 사진에서는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오고, 기회는 생각보다 늦게 온다'는 글귀를 띄운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정 부회장은 이마트 2019년 상반기 리뷰&하반기 전략 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지금은 역량을 축적하는 시기고 역량을 바탕으로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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