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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엿새 만에 일본서 귀국…日규제 해법 질문엔 '침묵'

  • 송고 2019.07.13 12:18 | 수정 2019.07.13 12:18
  •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12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연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12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연합


수출규제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젯밤 귀국했다.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발벗고 일본으로 떠난 지 엿새 만이다.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은 지난 4일부터 일본의 수출 규제로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핵심 소재 확보에 '경고등'이 켜진 뒤 이뤄졌다.

이 부회장은 일본 재계 인사들과 만나기 위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30대그룹 총수 간담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지난 10일 일본 대형 은행 간부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에 머무른 6일간 나머지 일정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번 방문에서 이 부회장은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간접 지원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대응 방법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규제 대상에 오른 일본 기업들의 해외 공장을 통한 '우회 수입' 가능성 등에 대한 얘기가 오갔을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그러나 성과는 있었는지, 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이 부회장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일본에서 1주일 가까이 머물며 분주히 움직인 만큼 이 부회장이 어떤 해법을 가져왔을지 후속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 부회장은 조만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임원들과 회의를 갖고 일본의 수출규제의 영향을 반영해 사업 계획을 다시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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