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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대한항공과의 파트너십 강화…성장기회로"

  • 송고 2019.06.21 15:35 | 수정 2019.06.21 15:36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한진칼 지분 4.3% 매입…조인트벤처 강화

델타항공은 대한항공의 최대주주인 한진칼의 주식 지분을 매입한 이유에 대해 "대한항공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성장기회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21일 설명했다.

앞서 델타항공은 한진칼 지분 4.3%를 매입했다. 델타항공은 규제당국의 승인이 나오는 대로 한진칼 지분을 10%까지 높일 예정이다.

에드 바스티안 (Ed Bastian) 델타항공 CEO는 "델타와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의 태평양 횡단 조인트벤처로서 최대 규모의 노선망, 최고의 고객 서비스 그리고 아시아와 미주를 잇는 최상의 연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덕분에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는 기존에 델타항공이 맺은 파트너십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로 꼽히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투자는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의 가치를 높이고 파트너십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업계에서 가장 왕성한 태평양 횡단 조인트벤처를 함께 운영하며 미주 290여개 도시와 세계적 허브 공항인 인천을 포함한 아시아 내 80여개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다양한 연결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5월 조인트벤처 시행 이후로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태평양 횡단 노선에서 1400개 이상의 코드 공유를 시행하는 등 적극 상호 협조하고 있으며 양사의 미주팀은 미국과 아시아 노선의 고객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사의 고객이 더 많은 항공편에서 마일을 적립할 수 있도록 상용고객 프로그램 혜택 향상 노력과 함께 방대한 노선망을 통한 태평양 노선 시장내 항공화물 수송도 이어가고 있다.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2012년 이래 처음으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에는 미니애폴리스-서울과 시애틀-오사카, 보스턴-서울 직항편을 신규 취항하기도 했다.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의 조인트벤처는 양사가 스카이팀 (SkyTeam)의 창설 멤버로서 20년가까이 맺어온 긴밀한 제휴관계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델타항공은 조인트벤처와 주식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히고 전세계 각 지역별 주요 항공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다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더욱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델타항공과 파트너사간의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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