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 도입

  • 송고 2019.06.13 16:05
  • 수정 2019.06.13 17:4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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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몬]

[사진=티몬]

티몬은 고객 편의를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차이는 핀테크 기업 더차이코퍼레이션이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직불 결제(계좌 결제) 방식으로 다양한 은행들과 연계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맹점과 정산 과정을 간소화해 기존 2~3%에 달하는 결제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티몬은 이 같은 수수료 절감 효과를 할인 쿠폰 등의 혜택으로 고객에게 돌려주겠다는 방침이다.

차이는 티몬앱 결제시 '간편결제'-'차이'를 선택하면 구글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앱스토어로 자동 연결돼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티몬은 오는 30일까지 차이로 1만원이상 첫 결제하게 되면 5000원을 할인해주고 이후로는 2만원 이상 결제시 2000원의 할인쿠폰을 하루 3회 월 최대 25회까지 제공하는 신규 가입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차이의 도입으로 획기적인 결제 수수료 경감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이같은 비용 절감이 다시 고객들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티몬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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