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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協 "'인보사,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 송고 2019.05.28 15:26 | 수정 2019.05.28 16:36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8일 '인보사' 허가 취소 사안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 "통렬한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협회는 "어떤 경우에서라도 의약품 사용은 안전성과 유효성에 기초하는 만큼 윤리와 과학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임했어야 하나 원칙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통렬한 자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재발해서는 안될 것이며, 연구개발과 인허가 과정은 보다 윤리적이고 과학적이며 투명해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는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GCP(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와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기반해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런만큼 이번 사안이 산업계에 대한 신뢰문제로 이어지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버팀목이자 글로벌 선진산업 진입을 앞둔 제약바이오산업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확대·발전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봤다.

협회는 이어 "의약품은 인간의 건강 및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면서 "이에 산업계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보다 양질의 의약품을 개발·생산해내는 제약주권의 첨병 역할에 매진할 것이며,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의약품이 탄생하는 모든 과정에서 보다 책임있는 자세로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 2액이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 제출 자료가 허위임에 따라 허가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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