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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세권 입지 '수지 동천 꿈에그린' 29일 무순위 청약 접수

  • 입력 2019.05.24 15:18 | 수정 2019.05.24 16:08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아파트 293가구·오피스텔 207실

수지 동천 꿈에그린 투시도ⓒ한화건설수지 동천 꿈에그린 투시도ⓒ한화건설

동천역 초역세권인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부적격 당첨 및 계약포기에 따라 발생한 잔여물량의 무순위 청약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349-1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수지 동천 꿈에그린'의 무순위 청약 접수를 29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순위 청약으로는 부적격 당첨 및 계약포기 등으로 발생한 잔여물량을 분양받을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경기도와 서울,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다. 다음달 4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5일 계약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 분양관계자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는데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강남권과 바로 연결되는 입지여서 분당 및 강남의 이전수요가 많은 곳이 동천동"이라며 "실제로 일반청약에서 서울·분당 2순위 청약자가 용인지역 1순위 청약자를 크게 웃돌았다"고 말했다

부동산114 통계분석 프로그램(K-Atlas)에 따르면 분당신도시 정자동과 이웃한 수지구 동천동의 최근 2년간 전입 인구 가운데 70%는 분당과 서울, 수원 등지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신도시 정자동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2200만원대 인데 반해 동천동의 새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대를 밑돈 것도 인구유입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아파트 293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74㎡ 5개 타입 148가구 △84㎡ 4개 타입 145가구로 이뤄졌다.

견본주택은 동천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2년 3월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투기과열지구 및 용인 수지구 같은 청약과열지역(조정대상지역)에서 미계약분과 미분양분이 20가구 이상인 경우 아파트투유에서 잔여가구를 공급하도록 주택공급규칙을 변경했다.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에서는 청약요건이 까다로운데다 대출규제 탓에 무순위 접수 경쟁률이 일반 청약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 갈아타려는 1주택자, 현금부자 등이 인기 단지에 대거 몰리면서다.

41가구를 모집한 분당 지웰푸르지오의 무순위 접수에 3,067명이 몰려 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는 213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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