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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사고율 27% ↓' 투명우산 캠페인 실시

  • 입력 2019.05.21 17:40 | 수정 2019.05.21 17:40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10년째 전국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 활동

투명우산 배포 캠페인 통해 '교통안전 UP'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실시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투명우산을 배포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본격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도로교통공단의 강사들이 현대모비스가 선정한 150여개 학교에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주고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100만개 투명우산이 전국 어린이들에게 배포됐다.

현대모비스는 학교 방문 외에도 개인들에게 사연을 받거나 UCC공모전을 여는 등의 방식으로 올해 총 10만개 이상 투명우산을 어린이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만든 투명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튼튼하다. 색이 있는 일반 우산과 달리 우산의 모든 면이 투명해 시야를 가리지 않으며, 우산 끝 부분이 불빛도 반사해 운전자가 우산을 쓴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손잡이에 달린 비상용 호루라기를 이용해 위급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청할 수도 있다.

이런 투명우산이 교통사고를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간하는 '교통안전연구'에 올해 초 게재된 현대모비스의 관련 논문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캠페인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율은 평균 27%가 줄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어린이 교통사고 평균 감소율보다 4배나 높은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하반기에도 학교나 어린이 기관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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