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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주춤…일산 등은 낙폭 커져

  • 송고 2019.05.16 15:48 | 수정 2019.05.16 15:4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일산서구·동구 등 3기 신도시 인근 지역은 낙폭 확대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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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27주 연속으로 이어졌다. 다만 하락폭이 컸던 일부 단지들의 저가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전주 대비 낙폭은 축소된 모양새다.

16일 한국감정원이 2019년 5월 2주(5.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은 전주 대비 0.04% 떨어지는데 그쳤다.

강북권에서는 성동구(-0.28%)가 금호·행당동 등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04%)는 홍제·홍은동 등 노후단지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면서 내림세가 지속됐다. 또 마포구(-0.05%)는 재건축 단지 등 투자수요 감소로, 동대문구(-0.04%)는 그간 상승 피로감이 높았던 전농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4구(-0.05%)는 급매물이 소진된 일부 단지의 하락세가 진정되거나 소폭 상승한 반면 그 외 단지는 대체로 보합과 하락이 반복되는 계단식 움직임을 보였다.

강서구(-0.08%)는 등촌·내발산동 등 매물 적체와 인근 신도시로의 수요 유출 영향으로, 동작구(-0.07%)는 신규아파트 인근 급매물 증가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번주에는 일산 등 3기 신도시 주변 지역의 아파트값 하락폭이 커진 모습이다.

일산서구 아파트값은 0.19% 떨어져 지난주(-0.08%) 대비 낙폭이 2배로 확대됐다. 고양 창릉지구가 3기 신도시 후보지로 발표되자 일산서구 주민들은 집값 하락 등을 우려해 신도시 건설에 반대하고 있다.

장항·마두·백석·식사동을 아우르는 일산동구는 0.10% 떨어졌다. 이는 지난주(-0.02%)보다 낙폭이 커진 것이다.

반면 신규공급이 부족한 인천 계양구는 전주 대비 오히려 0.20% 오름세를 보였고 부평구(+0.11%)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신규 입주물량 많은 중(-0.23%)·연수구(-0.20%) 등은 하락했다.

이번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8% 떨어져 지난주(-0.07%) 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0.02%의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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