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업계 1위 유진기업이 레미콘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유진기업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38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 가량 소폭 감소했다.
유진기업 측은 "건설경기 침체와 레미콘 비수기라는 불리한 경영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각종 건설경기 선행지수가 침체지속을 나타내고 있어 불황에 대비해 비용절감, 원자재 확보 등에 주력할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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