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야심작 'XM3' "막바지 최종점검 진행"

  • 송고 2019.05.15 15:24
  • 수정 2019.05.15 15:24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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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라 "품질, 안전 등 파이널 체크 단계···내년 초 출시"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XM3 인스파이어' 쇼카 ⓒEBN 권녕찬 기자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XM3 인스파이어' 쇼카 ⓒEBN 권녕찬 기자


르노삼성의 야심작 XM3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진행 중이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CEO는 1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삼성 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 미디어초청 행사에 참석해 "XM3 출시를 위한 최종점검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시뇨라 사장은 "품질, 안전 등 구체적 파이널 체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초 XM3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XM3는 르노의 쿠페형 SUV '아르카나' 기반의 크로스오버 SUV로 르노삼성이 선보이는 최초의 쿠페형 SUV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XM3 인스파이어' 쇼카는 안팎의 호평을 받았다. 내년 1분기 출시될 양산 모델이 출시되면 르노삼성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XM3는 르노삼성 부산공장 생산이 유력한 상태이며 올해 위탁생산 계약이 종료되는 닛산 로그를 대신하는 '수출 효자 상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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