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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알아보고 일정 공지…구글, 새 AI 스피커 공개

  • 송고 2019.05.08 08:29 | 수정 2019.05.08 08:30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구글 네스트 허브·맥스 공개…안면인식·일정 알림

루게릭병 환자 지원 AI 프로그램, 새 스마트폰도 선봬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연합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연합

구글이 사용자의 얼굴을 알아보고 일정을 알려주는 새 AI(인공지능) 스피커를 공개했다.

구글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2019 구글 I/O(연례 개발자회의)를 열고 구글 네스트 허브와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 등 새 AI 스피커를 선보였다.

릭 오스텔로 구글 제품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은 '홈'이란 명칭을 떼고 '네스트'로 통일한 새로운 구글 어시스턴트 스피커를 소개했다. 네스트는 구글이 스마트홈 서비스를 위해 인수한 기업으로 '작은 구글'로 불린다.

이날 선보인 새 AI 스피커의 주요 기능 중 눈길을 끈 것은 '안면인식(Facial Recognition)' 기능이다. 이 기술은 '페이스 매칭 기능'으로 사람의 얼굴 윤곽선을 구별할 수 있다. 구글은 JBL, 레노버 그룹과 기술적으로 협업했다.

새 AI 스피커는 사용자 개인에게 일정을 보내주지만 해당 정보는 구글 서버에 남기지 않도록 했다. AI 스피커가 인지한 개인정보는 해당 사용자와의 소통에만 전적으로 쓰인다는 뜻이다.

구글은 '프로젝트 유포리아'도 소개했다. 루게릭병(ALS) 환자의 언어치료와 의사소통을 돕는 AI 프로그램이다. 키보드로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하고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과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은 음성명령으로 렌터카 업체에서 자동차를 빌리는 예약을 시연했다. 내셔널 카렌탈 웹사이트에서 AI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자동차 예약을 완료하는 것을 선보였다.

또한 구글은 삼성, 애플의 프리미엄 폰에 대항해 중저가 시장을 공략한 새 스마트폰 픽셀 3a도 공개했다. 399 달러(46만6000원)로 갤럭시S10, 아이폰XS 가격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

미 IT매체들은 "구글이 저물어가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져나와 핵심 기능만 갖춘 픽셀폰을 꺼내 들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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