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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2.25달러…미-이란 갈등 고조

  • 송고 2019.05.07 09:51 | 수정 2019.05.07 09:5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미국, 중동에 미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 배치해 강력 대응

트럼프 대통령 "10일부터 對중 수입품 관세율 25%로 인상"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간의 긴장 고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1달러 상승한 62.25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9달러 상승한 71.24달러에 마감했다.

두바이유(Duba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1달러 하락한 69.22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지난 5일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과 동맹국 이익에 반하는 움직임에 가차 없는 대응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이란에 보내기 위해 중동에 미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를 배치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을 원치 않지만, 이란 혁명수비대와 이란 정규군 모두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8일로 예정돼 있던 중국 무역협상단 미국 방문 취소가 예상됐지만 6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방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가 전일 대비 0.01% 하락한 97.52를 기록한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반면 미국의 對중 수입품 관세 인상 시사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5일 트럼프 미 대통령은 10일부터 對중 수입품 2000억 달러 규모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인상하고, 3250억 달러에 대한 25% 관세 부과도 곧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에도 "對중 무역적자가 5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미국은 더 이상 이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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