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벤츠 6543대 판매 수입차 1위 수성

  • 송고 2019.05.07 09:44
  • 수정 2019.05.07 09:44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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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전년동월보다 66.5% 증가, 지프도 88.3% 늘어

E 클래스ⓒ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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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4월에 6543대를 팔아 수입차 1위를 이어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4월보다 29.7% 감소한 1만8219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BMW 판매량은 3226대로 전년동월대비 50.9%나 줄었으며 렉서스는 1452대로 66.5%나 급증했다. 볼보는 916대로 6.1% 늘었으며 지프는 915대로 88.3%나 증가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795대(64.7%), 2000cc~3000cc 미만 4576대(25.1%), 3000cc~4000cc 미만 1446대(7.9%), 4000cc 이상 219대(1.2%), 기타(전기차) 183대(1.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812대(70.3%), 일본 3536대(19.4%), 미국 1871대(10.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664대(58.5%), 디젤 5018대(27.5%), 하이브리드 2354대(12.9%), 전기 183대(1.0%) 순이었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300(1761대), E 300 4MATIC(1091대), 렉서스 ES300h(703대) 순이었다.

KAIDA 윤대성 부회장은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월과 비슷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년 동기대비는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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