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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공유 전동 킥보드 '씽씽'…"연내 3만대 달린다"

  • 송고 2019.05.02 14:03 | 수정 2019.05.02 14:04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서울 강남 시작으로 수도권, 전국 주요 대도시로 확대

"실시간 배터리 교체, 24시간 콜센터, 전문보험 적용"

2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씽씽' 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윤문진 대표이사가 '씽씽'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펌프

2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씽씽' 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윤문진 대표이사가 '씽씽'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펌프


"서울을 시작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해 올해 안에 '씽씽' 전동 킥보드를 3만대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무진 펌프 대표는 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씽씽' 서비스 출시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씽씽은 O2O(Online to Offline) 결합형 마이크로 모빌리티(전동 킥보드) 공유 플랫폼이다. 서울 강남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대도시 순으로 올 연말까지 3만대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씽씽을 이용하려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사용자 인증을 받아야 한다. 씽씽 핸들에 부착된 QR코드를 읽으면 제품 잠금장치가 해제돼 사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사용자 인증 과정에서 등록한 카드를 통해 자동 결제되며 이달 정식 론칭을 앞두고 현재 시범운영기간으로 무료탑승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씽씽은 추후 고객이 수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월 정액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O2O 결합형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모델인 씽씽은 라이프케어 전문 브랜드 '띵동'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차별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띵동 소속 메신저(라이더)가 실시간으로 배터리 교체는 물론 제품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띵동의 24시간 콜센터를 통해 고객 호출 시 30분 이내 출동해 불편을 해결해준다는 전략이다.

또한 씽씽은 배터리 교체형 2세대 전동킥보드를 도입했다. 씽씽이 도입한 2세대 모델은 자체 주행 안전성 테스트에서 'A+'와 'A' 등급을 획득했다. 1세대와 비교해 주행 시간은 4시간으로 2배 길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 보장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윤 대표는 "운행데이터 분석을 통해 퍼스널 모빌리티 전용 보장서비스를 개발 중"이라며 "소비자의 안전과 보장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이 보편화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혁신적인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최초 O2O 결합형 플랫폼, 2세대 모델 도입, 소비자 보험 등 다양한 경쟁력을 갖춘 씽씽이 국내 마이크로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펌프뿐만 아니라 디어 등이 공유 전동 킥보드 서비스를 들고 나왔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이 지난 2016년 6만대 수준에서 오는 2022년 20만 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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