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회의 최적화 대화면 태블릿 '서피스 허브 2S' 공개

  • 송고 2019.04.18 17:13
  • 수정 2019.04.18 17:1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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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 탑재…출고가 천만원

마이크로소프트가 회의에 최적화된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 '서피스 허브 2S(Surface Hub 2S)'를 18일 공개했다.

서피스 허브 2S는 4K+ 50인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서피스 허브 1'보다 40% 가벼운 무게와 60% 얇은 디스플레이, 50% 빨라진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윈도우 10, 오피스 365에 최적화된 대화면 멀티 터치 태블릿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뿐 아니라 다양한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기능을 활용해 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서피스 허브 2S는 스틸케이스 롬(Steelcase Roam) 모바일 스탠드와 APC 충전 모바일 배터리를 구비하면 전원 연결을 하지 않아도 어디에서나 공동 작업할 수 있는 유연성도 제공한다. 더불어 실물 크기로 대화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4K 카메라, 선명한 스피커, 원거리 마이크 배열 등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서피스 허브 2S는 오는 6월에 미국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8999 달러(약 1000만원)다. 또한 서피스 허브 2S의 85인치 모델은 2020년부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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