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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골프 열기 후끈…건강하게 라운딩 즐기는 방법은?

  • 송고 2019.04.12 16:27 | 수정 2019.04.12 16:29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골프 마니아들의 계절 완연한 봄이다. 라운딩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유발할 수 있는 병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골프를 즐기는 이들에게 흔히 발현된다. 임팩트 시 하체는 고정된 채 상체만 돌아가게 되면 무릎이 뒤틀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우려가 높은 것. 이는 관절 속 출혈, 부종, 통증을 동반한다.

라운딩 중 무릎 통증이 지속되면 가급적 컴팩트한 스윙 위주로 구사해야 한다. 양 발을 더 벌려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도 방법. 스트레칭을 통해 무릎 반대 방향의 근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척추를 축으로 하는 스윙 동작은 급성 허리 통증이나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허리 근육이 긴장해 있기 때문이다. 스윙 전후로 허리 근력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푸는 게 중요하다.

볼을 주울 때 상체와 무릎을 함께 굽히고, 걸을 때 허리를 꼿꼿이 펴 허리 부담을 줄여야 한다.

잘못된 샷과 동작, 근력 부족은 팔꿈치 통증을 유발한다. 공을 찍어 치는 아이언샷을 구사할 때 어드레스 자세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도 바닥을 치게 되면 그 충격이 팔꿈치에 전해진다. 드라이버샷에서 비거리 욕심을 낼 때도 마찬가지다.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팔꿈치를 잘 펴고 스윙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평소 근력 운동을 통해 어깨, 팔꿈치, 손목 주위의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척추관절 전문 힘찬병원 김형건 정형외과 전문의는 "팔꿈치 통증을 골프 동작으로 인한 당연한 통증으로 여겨 방치하면 인대나 힘줄이 약화되면서 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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