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유통업계 최대 비수기인 4월을 맞아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블랙이오'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5주간 총 1000여 품목, 15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한 '블랙이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블랙이오 행사의 대표 상품은 이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가족먹거리이다. 이마트는 그 첫 주자로 직소싱 생새우로 만든 '어메이징 새우모둠초밥(12입)'을 1만5800원에 판매한다.
피코크 대표 인기상품인 '피코크 초마짬뽕' 4인 기획 상품도 행사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40% 가량 할인된 9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외에도 과거 '치즈몽땅번', '슈크림몽땅' 등 히트상품의 뒤를 잇는 베이커리 신제품 '블랙이오 시루케익'(500g)을 4980원에 선보인다.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하게 연관된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 은갈치(대/해동)를 정상가 대비 40% 저렴한 마리당 28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3개월 간의 사전 기획을 통해 100t의 물량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횡성한우 20t을 준비해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딸기(500gx3팩)도 정상가보다 20% 이상 저렴한 9900원에 선보이는 한편 벌교 새꼬막(1.5kg/봉)도 5480원에 마련했다.
행사 기간 블랙이오 패키지를 적용한 행사상품을 KB국민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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