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김하온이 15개 독립운동사적지 방문해 랩으로 소개
KEB하나은행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캠페인 동영상을 SNS 채널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 되어 외쳐봐, 대한민국 WE ARE 100'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캠페인 동영상은 하나은행 홍보모델인 래퍼 김하온이 작사와 랩에 참여했으며 제작 후 유튜브(YouTube)에 공개됐다.
김하온은 서대문 형무소, 안중근 의사 기념관, 효창공원 등 총 15곳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가 경쾌한 리듬의 랩으로 소개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동영상을 통해 독립운동 사적지들이 생각보다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사적지에 서려있는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느껴 보자는 메세지를 담았다.
동영상을 보고 '좋아요'를 클릭하면 500원이 기부돼 독립운동 후손 후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캠페인 동영상 음원은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인 '하나원큐'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랩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표현함으로써 젊은 세대들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느끼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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